성수·뚝섬·서울숲 포케 맛집 – 밸런스포케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블로거 '고등어'입니다.🐟

 

오늘은 서울숲 주변 포케 맛집 ‘밸런스포케 서울숲점’을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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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포케 서울숲

 

 

영업시간

매일 10:00 ~ 15:00 / 16:00 ~ 21:0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X / 라스트오더 20:30)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4길 28

https://maps.app.goo.gl/5K2TJKLV7LyfhEr19

밸런스포케 서울숲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4길 28

 

 

메뉴판

 

 

주문 메뉴 및 가격

• 연어포케 - 12,900원
• 차돌포케 - 12,400원
• 두부토핑 추가 - 3,500원
• 두부 크르통 단호박 스프 - 5,000원

 

리뷰

평소에 웨이팅이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가게 앞에 웨이팅 명단이 있었어요!

저는 2시 10분쯤에 가게에 들어가서 웨이팅을 하지 않았는데요.

라스트오더가 네이버에 3시라고 되어 있어서 시간 괜찮겠다 싶어서 간건데, 주문하려고 보니까 2시 50분까지 먹을 수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2번이나 물어보심)

라스트 오더는 그 시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는건데 3시 라스트오더라는게 배달 기준인건지...

10분만에 먹기도 완전 가능이긴 한디,, 뭔가 빨리 먹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좀 쫓기듯이 먹은 것 같아요.

브레이크 타임 전에 방문해서 홀에서 식사 하실 분들은 2시 50분까지는 식사 마쳐야 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저는 포케랑 스프를 주문했는데요!

포케, 스프 말고도 나쵸, 쥬스 등 메뉴가 꽤나 다양했어요. 맥주도 판매하더라고요.(논알콜도 있었음)

 

 

물은 셀프로, 앞쪽에 가면 있습니다.

 

 

연어포케랑 차돌포케(두부토핑 추가)를 주문했는데, 양파절임이랑 방울토마토장아찌?가 반찬으로 나왔어요.

양파절임은 그냥 양파피클 같은 맛이고, 방울토마토장아찌는 방울토마토 맛보다는 매실액 맛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 방울토마토인지 매실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연어포케에 소스는 솔트앤페퍼를 선택했는데요.

다른 곳이랑 좀 다르다 싶었던 게 톳이었어요.

날치알만 있어도 식감 좋은데 톳까지 있으니까 식감이 더 다양해서 좋았어요.

연어도 큼직큼직하고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래 연어포케에 참치 추가하려고 했는데, 이 날은 참치가 해동이 안돼서 추가가 불가능했어요.

 

차돌포케에 소스는 크리미 스리라차를 선택했어요.

차돌포케에는 가지, 버섯볶음도 들어가 있고 연근튀김도 있더라고요.

연근튀김은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버섯도 식감이 좋았습니다.

근데 고기가 좀 질겼고, 추가한 두부토핑이 제가 생각한 느낌과는 다르게 좀 더 기름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두부토핑 + 연근튀김 + 차돌 이렇게 기름기가 있는 것들이 몇 개 있어서 그런지 조금 느끼했어요.

 

 

두 메뉴 모두 식감이 다양한 편이라 좋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두 가지 포케 모두 사진에는 없지만 콩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들어가는 재료가 다양해요.

 

단호박스프는 치즈맛이 좀 강해요.

메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들어가는 크루통은 빵이 아니라 두부에요.

치즈맛인듯 하면서 끝에 단호박 맛도 살짝 났는데,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맛이라 저는 불호였습니다...

 

결제는 후불결제이니 참고해주세요~

 

 

요약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웨이팅이 있을 때는 굳이 웨이팅하면서까지 갈 곳인지는 모르겠어요.

치즈를 싫어하신다면 단호박스프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