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삼색이'입니다🍡
강릉으로 여행을 가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던 소품샵에 들어가 봤는데 만족스러워서 소개해 볼게요.
브레드브레드바나나
영업시간
월, 수~일 11:30~18:00 (화요일 휴무)
위치
강원 강릉시 임영로 142-1 1층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readbreadbanana/
브레드 브레드 바나나 줄여 '브브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멘트부터 일단 귀여워서 합격.
외관이 딱 봐도 들어가보고 싶게 생긴 소품샵이었다. 이런 곳이 보이면 무조건 가줘야지~
마침 햇빛이 딱 아름답게 들어오는 시간대여서 분위기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사장님이 소품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으셔서 한참동안 구경했던 것 같다.
소품샵의 기본 마스킹테이프나 각종 잡동사니, 지갑, 케이스, 키링 등 다양한 물품이 있었다.
특히 이 소품샵은 문구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노트와 볼펜의 비중이 높았다. 위의 사진이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있는 노트와 볼펜인데, 포장과 표지, 볼펜 색의 조합이 귀여워서 한번씩 들여다보게 됐다.
게다가 이곳이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이 나만의 수제 노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속지와 표지까지 내 마음대로 조합해서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특별한 노트를 만들 수 있었다. 표지와 내지를 고르면 스프링 제본을 해주시는 시스템이었다. 선물용이나 좀 더 추억을 쌓고 싶다면 직접 제작도 가능하고, 아니면 사장님이 만들어주시는 거다.
노트 표지에 쓰이는 그림은 브브바 자체 제작 그림인 것 같았다.
가게가 밖에서 봤을 때는 그냥 저 공간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건물 안쪽까지 구석구석 방이 여러 개 있어서 굉장히 넓은 소품샵이었다.. 이곳은 노트를 만들고 나서 이니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너무 좋잖아.... 이런 곳에서 나만의 노트 하나 만들어서 강릉 여행에 대한 기록, 일기 같은 걸 쓰면 게임 끝;; 감성 그 자체다.
문구류 같은 소품만 파는 게 아니고 가방이나 양말, 양초, 각종 그릇과 컵 등도 팔고 있는 곳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올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엄청난 곳인줄은 몰랐지.... 가볍게 들어갔다가 한참동안 구경하고 엽서까지 겟해서 나왔던 소품샵이었다.
한 줄 요약
강릉에서 이것저것 볼 거리 많고 나만의 노트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하는 소품샵! (특히 데이트코스 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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