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삼색이'입니다🍡
저번에 리뷰했던 강릉 서점 윤슬서림에 이어서 한 곳 더 괜찮은 독립서점을 발견해서 리뷰해 볼게요.
강릉 윤슬서림 리뷰는 여기⬇️
https://3catsreview.tistory.com/entry/강릉-윤슬서림-커피와-책이-같이-있는-독립서점-리뷰-강릉여행-코스-추천
한낮의 바다
영업시간
목~일 12:00~18:00
* 1월은 사장님의 건강 문제로 쭉 휴무라고 한다. 거기다 중간중간 휴무일이나 영업시간이 변동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 인스타그램을 꼭 찾아보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에! *
위치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159번안길 12 1층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dday_sea/
참고로 서점 안은 책을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 사진 촬영이 금지여서 아무것도 찍지 못해서 말로 대신해야 할 것 같다.
우선 한낮의 바다는 공간이 크지는 않은 서점이었다. 커피도 팔고,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은 있지만 그마저도 자리가 많지는 않았다. 바 형식의 테이블에 대략 5명 정도 앉을 수 있으려나...
위에 첨부해놓은 윤슬서림 서점과 비교하면, 윤슬서림은 좀 더 넓고 명쾌한 분위기였다면 한낮의 바다는 차분하고 안락한 분위기였던 것 같다. 엄청 조용해서 말소리도 저절로 작아지는 곳.. 조용히 책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책을 구매하면 이런 감성 넘치는 도장을 찍은 종이봉투에 포장해 주신다. 독립서점의 매력 중 한 가지는 바로 이런 서점마다 특색이 가득한 도장과 사장님의 포장방식! 안에는 바다 사진엽서 한 장과 책갈피 한 개, 도장 모양과 똑같은 스티커 한 장이 들어있었다.
엽서 같은 굿즈는 서점에서도 판매 중이고, 고양이 관련 굿즈가 많았다. 사장님께서 고양이를 키우시고, 길고양이들도 보살펴주시는 듯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사진 촬영이 안된다는 것과 책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점. 그리고 랜덤책에 책 종류의 분류가 되어 있지 않은 점이었다.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같은.. 여쭤보니 섞여 있긴 한데 대부분 에세이라고 하셨다. 사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분위기는 끝내줬던 서점. 책도 한 권씩 득템해와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다.
한 줄 요약
강릉에서 따스한 분위기의 독립서점을 구경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1월에는 휴무이니 주의하시길.. 택배로 주문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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