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자매고냥이 치즈냥, 고등어, 삼색이입니다.
어느새 2024년의 마지막 날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유독 시간이 빠른 한 해였던 것 같아요!
저희가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벌써 4달이 넘었는데요, 9월 13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포스팅해온 리뷰 글들을 보니 데이터가 생각보다 많이 쌓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가 올해 리뷰했던 것들 중 올해의 맛집과 카페, 워스트..까지 선정해 연말결산을 진행해보려 합니다.
비록 9월부터 시작해 완전한 연말결산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내년엔 더 많은 데이터와 리뷰로 완벽한 연말결산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 올해의 맛집 -
- 삼색이🍡 Pick !
닭한마리를 처음 접했는데 편견을 깨줌. 그냥 삶은닭에 칼국수면 넣은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까 소스가 킥이고 왜 먹는지 알겠음. 또 먹고 싶어질 정도. 닭한마리 첫인상을 좋게 접했다는게 마음에 들음.
- 고등어🐟 Pick !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짜장면을 먹고나면 나는 특유의 텁텁한 맛이 나지 않아서 좋음. 음식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고, 음식 종류가 다양한 편이라서 좋음. 옆테이블과의 간격도 좁지 않고 넓직한 점도 좋았음.
- 치즈냥🧀 Pick !
기대 안하고 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전골이라고 하기엔 애매했지만 추운 겨울에 쫄깃한 곱창과 당면,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으니 몸이 싹 녹았던 기억.. 양도 많고 모든 재료가 국산이라는 것도 맘에 드는 곳.
- 올해의 카페 -
- 삼색이🍡 Pick ! -- 1
말차를 진심으로 취급해서 좋음. 게다가 호지차라떼가 있는데, 맛있기까지해서 계속 재방문하고 싶은 곳.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합격.
- 삼색이🍡 Pick ! -- 2
싫은 게 없었던 카페. 다 맘에 들었음.
여기도 언뜻보면 가격이 비쌀 것 같은데 합리적이고, 웰컴티 챙겨주시는 사장님에서 합격.
- 고등어🐟 Pick !
크림이 듬뿍 들었는데도 느끼하지 않았고, 여러 맛을 먹어봤을 때 거부감드는 맛이 없었음.
- 치즈냥🧀 Pick !
소금빵 사러갔다가 슈톨렌까지 업어온 곳. 기대 없이 갔지만 기대 그 이상의 소금빵과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맛 볼 수 있는 정성 가득 슈톨렌까지 맛있게 먹었음. 다음에도 소금빵이 생각날 때 들르고 싶은 곳.
- 삼색이🍡 Pick ! -- 번외
헤이티는 맛있었지만 너무 체인에 우리나라 것도 아니라서 탈락.
부빙은 빙수는 괜찮았지만 가게도 좁고 웨이팅을 해야하는 등의 이유로 탈락..
- 올해의 워스트 -
(개인적 취향에 따른 워스트 선정임을 참고해주세요.)
- 삼색이🍡 Pick !
대전 떡볶이집 하면 나오는 유명한 가게 중 하나고 떡볶이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정말 기대했는데, 기대와 전혀 맞지 않는 특이한 맛에 충격이었음. 물론 이 맛이 입에 잘맞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내 입맛에는 영 아니어서 실망했던 가게.
- 고등어🐟 Pick !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그만큼 실망도 너무 컸던 곳. 가게가 트여있기 때문에 깔끔한 건 기대하기 힘들긴 하지만, 내 기준 좀 거부감이 들었음. 그리고 음식도 그렇게 맛있지도 않고 크레이피쉬도 소스없으면 너무 비리고 별로였음.
- 치즈냥🧀 Pick !
편의점 마라탕면 중 가장 자극적일 듯. 평소 마라를 즐겨먹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입술이 얼얼하고 진동이 오는 느낌..
아무것도 없이 면과 소스만 있는 구성도 별로였음. 면치기하면 기침나오고 바로 죽음임... 그냥 악마의 음식!!!
오늘 이렇게 저희 세자매고냥이 블로그의 2024년 연말결산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2024년 연말결산을 통한 저희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픽은 저희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5년에도 길 위의 모든 것을 리뷰하며 .. 스트릿리뷰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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