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신메뉴 딸기 말차 밀크티, 딸기 말차 크러쉬 리뷰

 

안녕하세요. 블로거 '삼색이'입니다🍡

 

공차 마니아인 나는... 공차 신메뉴... 못 참아!!!

겨울 시즌 메뉴 딸기 음료들 리뷰해 볼게요.

 

 

 

주문 메뉴

딸기 말차 밀크티+펄추가 (5,800원)

딸기 말차 크러쉬+펄추가 (6,000원)

 

 

 

이번 딸기 시리즈는 딸기 말차 밀크티, 딸기 말차 크러쉬, 딸기 듬뿍 밀크티가 출시되었고 가격은 5,100~5,500원으로 공차 기준 평균 정도의 가격으로 선정되었다.

겨울엔 공차에서 보통 딸기 시즌 메뉴를 출시하는데, 늘 just 딸기우유임을 알고도.. 계속해서 시도하는 나🤔 

그래도 이번엔 말차를 더했으니까 좀 더 특별한 맛이 아닐까 기대하고 주문했다.

 

 

 

우선 딸기 말차 크러쉬는 말 그대로 딸기와 말차가 섞인 스무디였다. 딸기와 말차의 비중이 거의 6:4(딸기가 6) 정도 되는 것 같았다.

말차 향이 은은하게 나긴 하는데, 완전히 딸기 맛도 아니고 완전히 말차 맛도 아니어서 좀 애매한 느낌이었다. 내가 지금 뭘 먹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음;

 

그래도 먹다 보면 말차 맛이 점점 더 잘 느껴지는 것 같긴 한데 재구매 의사는 굳이?

그냥 좀 가볍게 꿀떡꿀떡 넘어가는 느낌이라 좋긴 한데, 그냥 당도가 낮아서 그런 거지 맛있어서 그런 건 아니었다. 크게 달지 않으니 단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시도해 볼 만한 것 같다.

 

 

 

딸기 말차 밀크티는 딸기 말차 크러쉬보다 딸기 비중이 훨씬 많았다. 거의 딸기 9 : 말차 1 ㅋㅋㅋ

처음 먹었을 땐 진짜 응? 그냥 또 딸기 우유잖아 ㅠㅠ 이랬는데 공차 메뉴 중에 치즈폼처럼 아주 찔끔~~씩 말차 맛이 느껴지긴 했다. 그래도 여전히 딸기우유야 너는 그냥...

 

딸기 말차 크러쉬도 그렇고 딸기 말차 밀크티도 딸기가 큰 조각으로 들어가 있어서 중간중간에 씹히는 맛이 있는 건 좋았다.

하지만 역시 재구매 의사는 XX (개인적으로 딸기 우유를 별로 안 좋아한다..)

 

오늘도 공차한테 노예짓 잘~했다!

 

 

 

한 줄 요약

딸기우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시도해도 괜찮을 것 같은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