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치즈냥입니다!🧀
요즘 다들 베트남 많이 가시죠?!
다낭도 좋고 하노이도 많이 가시지만 저는 아직 나트랑 밖에 못 가봤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의 베트남 첫 숙소! 나트랑 시내에 있는 호텔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레갈리아 골드’ 인데요! (24년 2월 방문) 가격 대비 호텔 컨디션이 꽤 좋아서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답니다 ..
나트랑 시내 안에서 가성비 호텔 찾으신다면 ‘레갈리아 골드’ 추천드려요!
제 기억으론 그냥 레갈리아와 레갈리아 골드가 있는데 골드가 아마 조금 더 좋은 곳이었던 것 같아요..(아마도)
보통 나트랑 가는 비행기는 밤 비행기가 많은데요, 그래서 도착하면 새벽이라서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기가 쉽지 않아요.
저도 밤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라서 호텔에 픽업을 요청했습니다!
((호텔 픽업 필요하신 분들은 호텔 측 메일 주소 참고해주세요! <sales7@regaliagoldhotel.com>))
저는 메일을 보냈더니 호텔 예약 확인서 같은 걸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등 본인이 예약하신 사이트에서 캡쳐하셔서 메일로 보내면 호텔 측에서 픽업 예약을 도와주십니다!
밤에 도착한 탓에 로비에 직원 분은 한 분이셨어요. 그래서 체크인은 살짝 느렸지만 그래도 시설이나 조식 등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한국 분들도 굉장히 많이 선택하시는 숙소인 것 같더라구요.
한국에서 부터 같이 비행기 타고 투어 오신 어르신 분들도 이 숙소에서 비슷한 타이밍에 체크인하시는 모습을 봤어요. 괜히 타지에서 한국인을 보니 반가운 마음인거 있죠 >_<
저희는 31층인가 고층 룸을 배정 받았어요! 비록 방에 창문은 없어서 뷰는 확인 못했지만 생각보다 룸 컨디션이 좋아서 괜찮았어요.
저는 저 포함 일행이 4명이라서 침대 2개가 있는 큰 방으로 예약했어요 침대 사이즈도 넉넉해서 한 침대에서 2명이 자도 괜찮더라구요! 아마 퀸사이즈 같았어요.
화장실 컨디션도 꽤 좋고 깨끗했는데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처음에 세면대 하수구?..물 빠지는 곳 말썽 이슈로 잠시 사용을 못했었어요… 셀프로 고쳐서 쓰긴했습니다..
그리고 여행 다닐 때 샤워기 필터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여행용을 미리 구입해서 가져가서 요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근데 이 호텔은 생각보다 필터에 변화가 거의 없었어요.
물이 상당히 깨끗한 편인 것 같으니 레갈리아 골드에서는 안심하고 물 열심히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침구 역시 깨끗하고 좋은 편이었고, 콘센트도 여러 개여서 쓰기 편했어요.
티비도 아주 잘 나옵니다. 베트남 채널만 나와서 글치..
아무튼 저희는 여기 잠만 자려고 예약한 거라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씻고 쿨쿨따리 잠들었어요… zzz
다음 날 아침 조식 먹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많더라구요?!
쌀국수부터 덤플링, 계란 등등 여러가지 메뉴가 많았지만 아직 베트남 음식과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았던 저는…
조금 당황했어요.. (일어나자마자라서 그런지 사진이 없어요…)
못 먹을 정도의 향신료는 절대 아니지만 다시 먹으라고 하면 딱히 먹을 것 같지는 않아요.
조식이 아니더라도 나트랑에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집도 많아서여...
결론은 먹을 만하고 사람들이 꽤 많으니 일찍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는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 처음엔 조용하고 괜찮다가 시간이 갈수록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시끌시끌했어요 일찍 가서 얼른 드시고 나오세용.
맨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시면 수영장이 나옵니다. 들어갈 생각은 없었어서 딱히 기대 안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넘 좋더라구요..
뷰도 완전 탁 트여 있고 나트랑 시내가 한눈에 보였어요 👀
날씨도 한몫했어요. 아침이라 너무 덥지도 않고 바람도 불어서 진짜 좋았습니다..
수영할 계획 없으시더라도 수영장은 꼬옥 한 번 들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당!
저희는 2박 3일 아주아주 짧은 일정이라서 레갈리아 골드에서는 1박만 했는데요, 두 번째 숙소는 시내가 아니라서 짐을 맡길 곳이 필요했어요. 두 번째 숙소는 리조트였는데 거기도 얼른 리뷰 올려볼게요!
아무튼 리조트 체크인까지 시간이 뜨는 상황이라서 시내 구경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래서 레갈리아 골드 측에 짐을 맡아줄 수 있는지 물어봤고, 무료로 보관해주시더라구요.
체크아웃 시간도 한참 지난 저녁에 찾으러 갔는데 그때까지 안전하게 잘 보관해주셨습니다.
혹시 짐 맡기실 분 계시다면 호텔 측에 요청해보세요 😉
오늘은 이렇게 나트랑 시내 가성비 호텔 ‘레갈리아 골드’ 리뷰해봤는데요!!
1박에 약 8만원(4인 기준)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깨끗하고 좋은 컨디션까지!!
저희처럼 새벽에 도착해서 잠만 잘건데 너무 비싼 숙소 값이 맘에 걸리셨다면 레갈리아 골드 호텔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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