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맛집 '춘천골닭갈비' | 닭갈비부터 닭발, 곱창까지 | 주차 가격 메뉴판

안녕하세요. 블로거 '고등어'입니다.🐟

 

오늘은 노원역에 위치한 닭갈비 맛집 ‘춘천골닭갈비’를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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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골닭갈비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일요일 휴무)

 

위치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로 90

https://maps.app.goo.gl/hB2mrNXyQff6caj48

춘천골닭갈비 ·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로 90

 

 

메뉴판

 

 

주문 메뉴 및 가격

• 뼈없는 닭갈비 - 15,000원
• 볶음밥 - 2,500원

 

리뷰

당고개역 앞에서 하다가 노원역 쪽으로 자리를 옮긴 것 같았어요. 친절하신데 많이 바빠보이셨어요.

 

벽에 닭갈비 유래도 적혀있었어요.

닭갈비 외에도 닭발주물럭, 야채곱창, 순대곱창 등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사이드로는 계란찜, 공기밥, 가쓰오우동, 메밀 막국수, 묵사발 등이 있었어요. 닭갈비 가게에서 막국수 파는 건 많이 봤는데 우동이랑 묵사발 파는 곳은 많이 못 봐서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볶음밥도 3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사리도 다양해서 신기했습니다. 순대사리, 치즈떡사리라니... 순대는 야채곱창 사리로 많이들 드시겠죠? 치즈떡사리 추가할 걸 그랬나봐요.

 

밑반찬으로는 양배추 샐러드, 마늘과 고추, 쌈장, 상추를 주시고 미역냉국도 같이 주십니다. 미역냉국 많이 시지 않고 맛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뼈없는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2인분에 사리추가 아무것도 안한 양이 이정도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떡과 고구마 사리는 추가 안해도 어느정도 몇 개 들어가 있어요. 제가 적게 먹는 편은 아닌데, 먹을 때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같이 간 일행이 많이 안 먹어서 그럴수도...) 어느정도 볶고 나와서 바로 먹어도 되는 것 같았어요. 이 점이 성격 급한 저에게는 맘에 들었습니다. 

 

닭갈비는 약간 국물?이 없고 꾸덕한 느낌이고, 그래서 그런지 좀 짜요. 그리고 크게 맵지는 않아요. 같이 간 일행이 매운 거 잘 못먹는데 맵다고 안하더라고요. 솔직히 맛이 없지는 않은데, 다른 곳보다 특출나게 맛있다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무난한 닭갈비였어요.

 

볶음밥을 시켰는데, 볶음밥 맛있더라고요. 깻잎향도 나고, 김치도 들어가서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곱창집이 있는데 거기 볶음밥에 들어가는 재료랑 비슷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근데 사실 볶음밥도 특별한 맛이 아니긴 해요.

 

화장실은 제가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가게 안에 있긴 한데 불이 안켜진다고 하더라고요. 더럽지는 않은 것 같았다고 하는데 안보여서 확인 불가능했다고 해요.

 

그리고 주차 정보라고 하기 애매한 주차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차를 안 가져가서 주차를 하지는 않았는데, 건물에 기계식 주차장이 있었어요. 해당 건물에 있는 식당 이용 시, 주차 요금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약

저는 이 곳 가려고 노원까지 갈 것 같지는 않고, 노원에 갔는데 닭갈비가 땡긴다 하면 한 번 더 갈 것 같아요. 노원 갔는데 닭갈비가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