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용산/숙대입구 맛집 레이브피자 후기

세자매고냥이 2024. 11. 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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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거 '삼색이'입니다🍡

 

맛집이 많기로 소문난 숙명여대!

용산~숙대입구 쪽에 있는 피자집 내돈내산 리뷰해 볼게요.

 

 

 

레이브(RAVE)피자

 

영업시간

화~일 11:00~22:00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43길 7

https://g.co/kgs/jBpycSV

 

레이브피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43길 7

4.3 ★ · 피자 전문점

www.google.co.k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avepizza.official/

 

주문 메뉴

레귤러 하프 (23,000원)

 

 

레이브피자 외부

 

레이브피자 입구. 멀리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요상스런 할로윈 세팅이 되어 있었다.

 

 

레이브피자 내부

 

내부도 할로윈 컨셉 가득! 공간이 워낙 좁고 사람이 많다 보니까 사진 찍기가 참 난감했다..

그리고 요즘 하이브 보이넥스트도어(보넥도, 지코가 만든 아이돌)와 콜라보 같은 걸 하는지 여기저기 보넥도가 가득했다. 노래도 보이넥스트도어 노래만 나와서 재밌었음 ㅋㅋ

 

 

레이브피자 내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식당이었다. 3인 이상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세 개 정도였고 나머지는 전부 2인석이었다.

매장 크기도 좁고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웬만하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안 그러면 대기 각...

 

 

레이브피자 메뉴판레이브피자 메뉴판

 

키오스크로 선주문을 하면 된다. 스몰, 레귤러, 라지 사이즈가 있었고 레귤러와 라지는 반반(하프)으로 주문도 가능했다. 쿼터(4가지 조합)도 가능한데 쿼터는 라지만! 여러 가지 맛을 보고 싶으면 아주 좋은 선택지이다.

 

S은 1인, R은 2인, L은 3~4인 정도의 양이라고 한다.

피자 메뉴판은 이렇고, 피자 외에도 파스타나 사이드 메뉴도 몇 가지 있었다.

 

근데 좀 웃긴 건 피자의 가격은 전부 다른데 하프 가격은 정해져 있다는 것... 그렇다면 하프 주문에서는 무조건 비싼 피자가 이득이잖아...? 페퍼로니 이런 건 손해보는 기분이고...

 

 

레이브피자 내부 셀프바

 

피클, 케첩, 머스터드는 키오스크 옆에 셀프바로 마련되어 있다. 핫소스랑 파마산 치즈는 테이블에 마련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베이컨포테이토, 애시드쉬림프

 

레귤러 하프로 주문했더니 6조각이 나왔다. 주문 메뉴는 애시드쉬림프와 베이컨포테이토!!

피자가 나름 일찍 준비돼서 좋았다. 보통 피자는 주문이 조금만 밀려도 늦게 나오기 마련인데.. 사람이 많았는데도 스피드가 딱 내스타일😁

 

 

베이컨포테이토

 

우선 베이컨포테이토는 위에 올려진 감자가 감자튀김이라기보다 그냥 삶은 감자를 약간 구운 느낌이라 당황했지만, 먹다 보니 슴슴한 맛이 좋았다. 크리미 한 마요네즈 소스가 과하지 않아서 좋았고, 베이컨은 양이 많지는 않고 존재를 알리는 정도로만 들어가 있었다.

 

레이브피자를 먹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반죽이 엄청 쫀득하다는 점이었다. 진짜 피자 꽁다리마저도 쫄깃쫄깃해서 너무 좋았다. 자칭 꽁다리킬러인데(피자 끝부분 먹으려고 무조건 기본 도우로 주문하는 사람) 무조건 합격. 합격!!!

 

 

애시드쉬림프

 

애시드쉬림프는 토핑으로 올라간 감자칩이 생각보다 꽤 짭짤해서 놀랐다. 약간 딱딱한 프링글스 먹는 느낌. 굉장히 자극적인 맛이었다. 위에 뿌려진 스위트칠리 소스까지 같이 먹으니까 혀가... 마비되는 것 같았다.. 간이 약간 센 편이었던 피자. 평소에 약간 싱겁게 먹는 스타일이라 내 입에는 조금 짰다.

 

새우는 한 조각 당 약 한 마리 반 정도가 들어가 있었다. 피자 한 조각의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았는데 이 정도면 쉬림프 이름 걸 자격 있지. 합격. 그리고 도우는 역시나 너무너무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베이컨포테이토 > 애시드쉬림프!

 

 

 

한 줄 요약

피자 좋아하시는 분들 중 용산/숙대입구 쪽 가실 일이 생긴다면 레이브피자 강추! 또 먹고 싶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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