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삼색이'입니다🍡
12월..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다....🎄
주문 메뉴
빨간코 루돌프
누텔라 헤이즐넛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
던킨도너츠에서 12월 이달의 도넛, 이달의 음료로 누텔라 메뉴들을 출시했다.
안그래도 요즘 진득한 초코가 들어 있는 도넛을 먹고 싶었는데 잘됐다 싶어서 바로 시도해 봤다.
누텔라 시리즈의 누텔라 헤이즐넛과 크리스마스 시리즈의 빨간코 루돌프 도넛을 한 개씩 사 왔다.
매장에 갔을 때는 누텔라 먼치킨의 존재를 몰랐을 때라 위의 두 개의 도넛만 사 왔는데 누텔라 먼치킨의 존재를 알아버린 이상 다시 한번 던킨에 들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도넛보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료도!
아 그리고 두바이스타일 초콜릿 도넛이 있길래 이것도 한 개 냉큼 집어왔다. 저번에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한 번 더 먹어보고 싶었는데 개이득ㅋㅋㅋ
가격이 무려 6,500원이나 하는 사악한 아이여서 양심상 한 개만 담았는데 옆에 계신 분이 쿨하게 5개를 집어가셔서 도부격차(도넛빈부격차)가 느껴졌다. 슬펐다.
⬇️ 처음 먹어본 후기 ⬇️
https://3catsreview.tistory.com/entry/던킨-두바이-스타일-초콜릿-도넛-구매-후기
포장해서 가져오니까 난리부루스를 추고 있는 녀석.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저렇게나 녹아버렸다. 종이에 묻은 거 아깝다고...
우선 누텔라 헤이즐넛은 링도넛 위에 헤이즐넛 향이 느껴지는 누텔라 잼과 땅콩분태를 올린 도넛이었다.
그냥 페레로로쉐를 빵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페레로로쉐+빵. 끝! 너무 특별할 게 없이 평범한 맛이라 뭐라 설명할 게 없다.
위에 땅콩을 아끼지 않고 가득 뿌려서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좋았다는 정도.
다음으로 빨간코 루돌프를 꺼냈는데 한쪽 귀가 떨어졌다ㅜㅜ
그냥 주워서 다시 붙여줬다.
빨간색 코는 뭔가 했는데 맛없는 초콜릿 덩어리였고, 귀는 술집 안주로 나오는 평범한 소금프레첼 과자였다.
도넛 속에 크림이 생각보다 듬뿍 들어있어서 먹기에 나쁘지는 않은 도넛이었다. 크림이 완전 로투스다! 이건 아니고 로투스에 던킨 스타일의 크림을 더한 맛이랄까... 묘하게 로투스 맛이 느껴지는 크림이었다. 엄청 맛있지도 않고 엄청 맛없지도 않은 평타 치는 맛.
도넛 위에는 얇은 초코 코팅이 얹어져 있고 로투스 크림과 함께 있으니 조화가 나름대로 괜찮았다.
그런데 역시 가격값 하는 두바이 도넛이 제일 맛있었다.
한 줄 요약
던킨 크리스마스 시리즈 도넛은 평범한 맛의 메뉴였고, 12월 이달의 도넛 누텔라 시리즈는 초코 러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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