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타임 없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연남토마 북촌점'

안녕하세요. 블로거 '고등어'입니다.🐟

 

오늘은 브레이크 타임없이 돈가츠, 덮밥,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연남토마 북존점’을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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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토마 북촌점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39 1층

https://maps.app.goo.gl/gG5Sf2S7E1hyKoGa8

연남토마 북촌점 · 서울특별시

 

주문 메뉴 및 가격

• 명란바질오일파스타 - 17,000원
• 알쌈리조또 - 17,000원
• 부채살크림파스타 - 18,000원
• 치즈가스 정식 - 15,000원
• 청포도에이드 - 6,000원
• 자몽에이드 - 6,000원

 

리뷰

점심시간 다 지나고 3시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가게 앞에 있는 패드로 웨이팅 걸어놓으시고 앞에 대기석에서 기다리셔도 좋고 주변에 다른 곳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들어갔는데 인테리어는 깔끔했던 것 같고, 매장이 그렇게 넓지는 않았어요. 자리가 많지 않더라고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파스타 2개를 시켰는데 2개 모두 면이 얇은 편이었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단무지, 깍두기, 피클을 주시고 우동국물 같은 것도 인당 1개씩 주십니다.

 

명란바질오일파스타는 제 일행이 다른 지점에서 먹었을 때 이 메뉴가 가장 맛있었다고 추천해서 시킨 메뉴입니다. 근데 제 입맛에는 좀 짭짤하고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무난하더라고요... 새우가 3마리 정도 들어있는데 통통하고 맛있었습니다.

 

부채살크림파스타는 소스에 느타리 버섯이 있었어요. 버섯 좋아하는 저는 좋았지만, 버섯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크림파스타는 먹다보면 느끼하고 물릴 수도 있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메뉴판에 고추 그림으로 맵기가 적혀있는데, 고추그림이 한 개 있어서 좀 매콤한 줄 알았더니 하나도 안 매웠습니다...(매운거 잘먹지도 못 먹지도 않는 사람 기준) 그리고 올라가는 부채살도 질기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알쌈리조또는 이름이 왜 알쌈인가 했더니 날치알이랑 깻잎을 같이 주더라고요? 같이 싸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싸먹으면 불편하고 번거로울 수도 있으니까 그냥 깻잎 손으로 대충 찢어서 날치알이랑 넣고 섞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는 고추그림이 없었던 것 같은데 약간 매콤한 편이었습니다. 제가 말한 통통한 새우도 4개 정도 올라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메뉴가 가장 맛있었어요!

 

치즈가스 정식은 일단 맛있었어요. 치즈 맛집.... 치즈가 굳으면 딱딱해지고 따뜻할 때보다 맛이 확 떨어지다보니 치즈가스를 자주 시키는 편은 아닌데 여기는 맛있었어요. 일단 겉이 바삭하고, 치즈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짜지도 않았어요. 치즈가스먹고 오 괜찮다 이런 적 없는데 여기는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식어도 치즈가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청포도와 자몽 에이드는 그냥 무난무난한 맛이기 때문에 따로 리뷰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요약

이것저것 맛있는 메뉴 많이 판매해서 메뉴 고민될 때 가기 좋은 것 같아요.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 배고프면 가기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