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삼색이'입니다🍡
일본 스타벅스에서만 판매하는 음료 뿌시고, 잠시 쉬어가는 타임을 가지러 미야시타 파크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스타벅스 미야시타 공원점
영업시간
매일 08:00~22:00
위치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Jingumae, 6 Chome−20−10 North 4階 MIYASHITA PARK 区画番号40000
스타벅스 미야시타 공원점 ·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Jingumae, 6 Chome−20−10 North 4階 MIYASHIT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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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차 밀크티 short (464엔)
다크 초콜렛 프라푸치노 short (505엔)
일단 방문했을 당시에 바람이 조금 불긴 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앉아있기만 해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오자마자 오길 잘했다고 생각...
스타벅스 매장 안에도 많지는 않지만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매장 바로 앞에 파라솔도 몇 개 있었다.
미야시타 공원이라는 이름답게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많아서 힐링되는 기분ㅋㅋㅋ 강아지가 산책하기에 딱 좋아보였고 앉을 수 있는 곳도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저기 화단 앞에 보이는 원통형의 바가 놀랍게도 의자랍니다? 좀 오래 앉아있으면 궁뎅이 반갈될 듯;
내부도 아기자기 귀엽게 잘해놨다. 이번에는 배가 불러서 못 사먹었지만 저기 보이는 도넛 모양 디저트(말차맛) 맛있고 일본에서만 파는 거니까 말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시길! 추천이다.
왼쪽이 다크 초콜렛 프라푸치노인데 뭔가 한국이랑 맛이 좀 다른 느낌이었다. 플라시보처럼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맛있고 당충전 빡시게 되는 음료였다. 얼음 갈린 정도도 적당했다.
그리고 음료를 주문하고 나서야 알았는데 한국에는 없는 사이즈인 쇼트로 주문해버렸다. 어쩐지 너무 싸더라
평소에 한국에서도 스타벅스를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은 아니라서 제일 작은 사이즈 이름이 톨인 것도 모르고 너무나 당당하게 일본 기준 제일 작은 사이즈인 쇼트를 외치다...
컵이 엄청 귀엽게 작음. 한손에 쏙 들어와서 좋긴 한데 너무 아쉬워;; 입짧핑들에게 딱일 것 같은 사이즈였다.
이건 한입 먹자마자 반해버린 호지차 라떼다. 솔직히 말해서 약간 프레쉬한 데자와였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데자와 같은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극호!!!
참고로 주문할 때 직원분이 soy milk(두유)를 추천한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50엔 추가금이 붙는 거였다. 일본어로 설명해주셨는데 내가 못알아듣고 고개 끄덕였겠지.. 옥장판 조심해야됨 하..
근데 맛있어서 만족스럽긴 했다. 묘하게 두유맛이 느껴지는 게 매력이었다. 너무 달지 않아서 좋은..
여담으로 이 호지차 라떼가 계속 생각나서 다음날 한번 더 사먹으려다가 순간 착각하고 주문 잘못해서 차이티 라떼를 시켜버리는 바람에 울음을 삼켰던^^;
한 줄 요약
시부야 미야시타 공원에 있는 스타벅스 한 번쯤 방문 강추! 그리고 호지차 라떼 무조건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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