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씨티 호텔(Gangneung City Hotel), 만족도 상이었던 가성비 호텔 리뷰

 

 

안녕하세요. 블로거 '삼색이'입니다🍡

 

강릉 여행에서 하루 묵었던 숙소가 아주 만족스러웠어서 소개해 볼게요.

 

숙소 선정 기준

1. 깨끗한 화장실 << 가장 중요! 씻을 때 편해야 함

2. 적당한 가격

3. 편리한 이동

 

그리하여 선정된...

 

 

 

강릉 씨티 호텔(Gangneung City Hotel)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교동광장로 112

https://naver.me/FRcJ2iwl

네이버 지도

 

공식 홈페이지

https://www.gnchotel.com

Gangneung | Gangneung City Hotel | 강릉씨티호텔

 

 

 

우선 강릉 씨티 호텔은 3성급 호텔이고 같이 간 지인이 이미 한번 이용해 본 숙소라고 해서 (조건 충족임이 확실) 망설임 없이 예약했다.

아고다로 예약했고 3인룸(디럭스 트윈)으로 가격은 약 18만 5천원 정도에 예약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1인당 약 6만원!

 

 

 

1층 프런트에서 셀프 체크인, 체크아웃이 가능해서 편리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귀여운 트리장식이 디피되어 있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로 일반적인 호텔과 같은 시간. 

약간 엥 싶었던 건 세 명이 머무르는데 카드키를 딱 하나만 준다는거?ㅎ 어차피 셋이 계속 같이 다닐거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약간 신기했다.

 

 

 

특이했던 건 강릉씨티호텔 카페라고, 투숙객은 무려 반값 할인을 해주는 호텔 내 카페가 있었다. 아침 일찍 7시부터 오픈하니까 나가기 전에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 하면 딱일듯 싶다. 난 아쉽게 카페 이용은 해보지 못했다.

 

 

 

층별 안내는 이렇게. 2층은 레스토랑과 카페, 3층부터 15층까지가 객실이고, 루프탑으로 옥상정원과 야외 바까지 있는 크지는 않지만 있을 건 어느정도 있는 호텔이었다. 

 

 

 

이번 숙소는 3층이었고, 엘리베이터와 아주 가까운 룸이어서 이동이 편리했다.

문 열자마자 보이는 깔끔함에 첫인상은 일단 마음에 들음ㅎㅎ 바닥이 신발 벗고 생활하는 마루 형식이었고 보일러도 뜨끈하게 돌아갔다. 1회용 슬리퍼도 인원수대로 준비되어 있다.

 

 

 

침대는 더블배드 하나랑 실글배드 하나.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호텔에서 뭐 먹기도 편했고, 비지니스 호텔로도 적절할 것 같다. 테이블이 밀면 쉽게 움직여서 식탁으로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침대 상태도 청결했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완전 만족. 1인당 단독 6만원에 이정도면 훌륭한 것 같았다.

 

 

 

기본 옵션은 티백 조금이랑 인원수대로 준비된 물이 전부였다. 냉장고는 아주 작게 있었고(냉동 부분은 없음) 한개지만 샤워가운까지 구비되어 있다. 드라이기도 있음🙆‍♀️

 

 

 

선정 조건에서 가장 까다롭게 봤던 화장실... 

너무 깨끗하고 씻는 시간이 두렵지 않을 정도로 청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샤워 부스도 있어서 화장실 바닥에 물바다 될 걱정 없어서 최종 합격ㅋㅋ

 

호텔이어서 샴푸, 바디, 컨디셔너는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고 수건도 매트용, 손수건용, 바디타올용 따로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물도 잘 내려가고 1회용 비누랑 여분의 휴지까지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샤워할 때 막힘 없이 물도 술술 잘 내려가서 맘 편하고 개운하게 씻을 수 있었다.

 

 

 

뷰는.... 호텔 이름에 걸맞게 그냥 씨티뷰ㅎ

경치 신경쓰려면 바다 근처 숙소로 잡으시는 걸 추천한다. 강릉 씨티 호텔은 바다에 가려면 차 타고 이동해야 한다. 대신 근처에 이것저것 꽤 많은 식당들이 있어서 도심에 익숙해져 있는 분들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참고로 숙소 근처에 요아정도 있음🤩)

 

 

 

한 줄 요약

강릉에서 뷰는 포기해도 괜찮지만, 화장실 깨끗하고 깔끔한 가성비 호텔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강추하는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