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DCC점 카페 1956 리뷰

안녕하세여 블로거 치즈냥입니다

저번에는 대전역점 리뷰를 했었는데요! 사실 제가 24년 7월에 방문했었어요. 리뷰가 늦었죠…망고 빙수 시즌 지났는데 .....

암튼 저번 대전역점에 이어 대전 성심당 DCC점 리뷰 바로 시작합니다

 

성심당 DCC점

 

영업시간

매일 8:00 - 22:00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07

https://maps.app.goo.gl/FqvNKo5rweLT3Ej78

성심당 DCC점 ·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07

 

 

주문 메뉴 및 가격

• 생망고빙수 - 13,000원
• 명란토스트 - 6,500원

 

 

1층에는 성심당이 있고, 2층에는 빙수와 브런치 메뉴들을 먹을 수 있는 브런치카페 ‘카페 1956’이 있어요!

자리가 적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눈치게임을 해야합니다. 주변에서 서있다가 빠르게 앉아야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어요…

저는 월요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참고로 대전 월요일날 문 닫는 곳 많으니까 월요일은 피해서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주문은 카운터 옆에 위치한 키오스크로 한 후, 전화번호 누르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주는 시스템이었어요!

2층 식당에서 주문한 메뉴는

• 생망고빙수 - 13,000원
• 명란토스트 - 6,500원

이렇게 2가지 였습니다

브런치 메뉴는 오후 1시까지만 주문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생망고빙수의 식감은 캔모아에서 파는 눈꽃빙수 같았어요. 대패느낌의 얼음… 그냥 그 얼음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위에는 얇게 슬라이스된 망고와 리치맛 팝핑보바가 올라가는데 팝핑보바가 중간중간 터지는 것도 재밌었어요.

망고는 새콤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보통 망고 빙수라고 하면 냉동 망고가 올라가거나 신 망고가 토핑되어 있는 경우도 많은데 성심당 망고빙수는 신 망고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스는 망고 과즙에 연유가 들어간 느낌의 소스였고, 망고가 위에 뿐만 아니라 안에도 있더라고요. 13,000원에 이 정도 양이 올라간 빙수를 먹을 수 있다니..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명란토스트는 샐러드랑 같이 나와요! 소스도 함께 나오는데 소스는 오리엔탈 소스입니다.

빵은 부드럽고 허니브레드의 빵 느낌이었어요. 버터맛이 느껴졌고, 명란알이 느껴지는게 식감도 좋았어요. 그리고 버터때문인지 마늘 바게트 맛도 느껴졌어요!

명란이 올라가서 짜지않을까 했는데 걱정할 만큼 짜지는 않았고 짭짤하고 맛있었어요. 위에 계란후라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야채가 같이 있어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명란바게트가 너무 궁금했는데, 인기가 많아 명란바게트를 못사긴 했지만 명란토스트를 먹음으로써 어느정도 충족도 되고 궁금증도 해소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명란바게트를 먹어보고 싶은데 못 먹을 것 같다.. 싶으신 분들은 명란토스트 시켜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더 다양한 메뉴도 많았지만 저희는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음식을 먹을 예정이라 이 정도만 주문했는데요! 먹어보니 이 두 가지만 주문한게 아쉬울 정도였답니다

성심당은 빵, 시루 등 다양하게 맛있지만 빙수가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망고 빙수는 여름 시즌에만 판매하지만 다른 분들 후기처럼 다른 빙수도 맛있을 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혹시라도 DCC점 가시는 분들은 꼬옥 빙수 주문해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빙수만 드시기 아쉽다면 브런치 메뉴도 가볍게 즐기기 좋으니 부담 없이 주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늘 성심당 DCC점 리뷰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