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카레 맛집 '가라쿠(GARAKU)' 삿포로 본점 | 돼지고기 치킨 수프카레 맛 비교 | 웨이팅 메뉴 주문방법 추천메뉴

안녕하세요. 블로거 '고등어'입니다.🐟

 

오늘은 스프카레가 유명한 삿포로의 유명 맛집 ‘가라쿠’를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25년 3월 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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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쿠

 

영업시간

매일 11:30 ~ 3:00 / 13:00 ~ 20:30 (브레이크 타임 있음)

 

위치

일본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2 Chome−６−1 おくむらビル B１

https://maps.app.goo.gl/aUhnQWhpuAz74dRBA

수프카레 가라쿠 삿포로 본점 · 일본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2 Chome−６−1

 

 

메뉴판

 

 

주문 메뉴 및 가격

• Tender Chicken Thigh with Vegetables (치킨카레스프) / 맵기 5단계 - 1,480엔
• Slow Roasted Kakuni Pork Belly(돼지고기 카레스프) / 맵기 5단계  - 1,650엔
• 밥 - 110엔
• cheese on rice (치즈 추가) - 120엔
• 브로콜리 추가 - 120엔

 

웨이팅 시간 및 방법

웨이팅 거는 방법은, 가게 앞에 가면 아이패드를 통해 할 수 있어요.

일본어,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 선택도 가능하니 일본어 못하시는 분들도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웨이팅 알림은 라인으로 받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저와 일행 모두 라인을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냥 웹사이트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했어요! 

웹사이트는 웨이팅 걸었을 때 받는 용지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기번호 위에 종모양 알림이 떠 있으면 가게 쪽으로 가서 앞에 계신 직원분께 여쭤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해서 들어갔거든요....

 

웨이팅은 저녁타임 오픈 전보다 1시간 전인 4시부터 웨이팅을 걸어둘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4시 50분쯤에 가서 웨이팅을 걸어뒀어요.

생각보다 길게 웨이팅 하지는 않았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기다렸어요. 아마 3월 초라서 사람이 비교적 적었던 것 같아요.

가게 앞에서 기다렸다면 길게 느껴졌을 텐데 다른 곳 가서 이것저것보다가 오다보니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리뷰

가게 안에 들어가면 카레라서 그런지 과자 냄새같은 게 났어요.

저는 한국인이 많을 줄 알았는데 한국인보다 일본인이 더 많이 보였어요.

스프카레 맵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5단계까지는 무료지만 그 이상은 비용이 추가됩니다.

 

 

치즈밥

일단 치즈밥 많이들 드시는데, 치즈밥은 밥에다가 치즈 추가하시는 거고 따로 메뉴가 있지는 않아요!

이렇게 레몬 한 조각을 같이 주시는데, 뿌려도 먹어보고 그냥도 먹어본 결과 뿌려 먹는 게 훨씬 맛있어요.

 

 

< 스프카레 맛 정리 >

5단계 주문했는데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가라쿠는 마라느낌이고 스아게는 똠양꿍 느낌이다~ 하는 리뷰들을 꽤나 봤는데

먹으면서 마라는 1도 생각나지 않는 맛이었어요.

 

제가 느낀 가라쿠 스프카레의 맛은 3분카레 매운맛에서 약간 더 특이한 맛이 나는 정도였어요. (개인적인 의견)

맛이 없었다는 건 아니에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칼칼하고 뜨끈하니 아주 좋았어요. 

 

진짜 제가 여러 영상, 블로그 등을 보고 갔는데 한 분도 빠짐없이 브로콜리 너무 맛있다고 하시면서 추가하시더라고요.

근데 저와 제 일행은 개인적으로 브로콜리가 추가할 정도로 맛있다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다들 맛있다고 하셔서 브로콜리를 미리 추가했는데 굳이 추가할 필요 없었겠다 싶었어요.

이것도 개인 취향인 듯 하니, 주문할 때 추가하시지 말고 드셔보고 더 먹고싶다 하시면 추가하는 걸 추천해요~

 

제가 느낀 구운 브로콜리의 맛은 김치전 테두리맛이었습니다. 

김치전 테두리를 좋아하긴 합니만... 그래도 저는 다음에 가면 추가는 안할 것 같아요!

 

사진과 차이점들은 아래에 정리해서 첨부해뒀습니다~

 

 

 

닭고기 스프카레

 

받고서 전기통닭구이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돼지고기 스프카레

 

고기가 부드러워서 잘 찢겨요. 고기는 결대로 찢기는 장조림고기 랍니다~

고기 양이 은근 많더라고요.

 

 

< 돼지고기 스프카레 vs 닭고기 스프카레 >

 

일단 둘 다 맛있어요.

 

1. 닭고기 스프카레가 좀 더 담백

2. 닭고기는 야채맛이 좀 더 잘 느끼지고, 돼지고기는 좀 더 자극적인 맛.

3. 똑같이 5단계로 주문했는데 돼지고기 스프카레가 조금 더 매콤한 느낌이 있었음.

4. 한 메뉴만 먹었으면 물렸을 수도 있는데 두 개 번갈아가면서 먹으니까 그런 느낌 없고 좋았음.

(2명이면 닭이랑 돼지고기 메뉴 하나씩 시키는 거 추천~)

 

 

 

굿즈나 밀키트, 재료 등도 판매하더라고요.

참고로 가라쿠 밀키트는 돈키호테에서도 판매해요! 노란색은 봤는데 다른 건 모르겠어요.

저는 스프카레 메인이 야채라고 생각하는데 안에 야채가 없고 고기만 들어있다고 해요.

그래서 구매 안 했습니다! 

 

 

요약

칼칼한 거는 매운정도 선택한 거에 따라 다르겠지만, 5단계 기준 칼칼하고 뜨끈해서 좋았어요.

재방문 의사 있고, 다음에 방문해도 돼지고기, 닭고기 하나씩 주문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