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한남동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예쁜 '오베뉴한남'

안녕하세요. 블로거 '고등어'입니다.🐟

 

오늘은 한남동에 위치한 감성카페 ‘오베뉴한남’을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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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뉴한남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화요일 정기휴무)

 

위치

47-18 Hannam-daero 20-gil, Yongsan District, Seoul

https://maps.app.goo.gl/ieKSzKUcBirE9K5N8

오베뉴 한남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18

 

 

메뉴판

 

 

주문 메뉴 및 가격

• 베리코코 - 7,000원

 

리뷰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뻤어요!! 전체적으로는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인데, 카페 한 쪽에는 소품들로 꾸며 놓으셔서 아기자기한 느낌도 났어요. 그리고 저는 크리스마스 주에 갔었는데, 카페 중간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어서 겨울느낌 낭낭하고 좋았어요.

 

편한 자리가 많지도 않고, 여러 명에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2명정도가 오기 적당한 곳입니다. 데이트할 때 가보면 좋을 것 같은 곳..? 일단 제가 앉은 자리는 의자에 비해 테이블이 앉은 자리였어요.

 

시즌 메뉴도 있고, 하이볼, 맥주 등의 술과 과일, 나초, 크래커 등의 간단한 술 안주도 판매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카운터 뒤에 술병들이 몇 개 있었어요. 그리고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까눌레, 바스트 치즈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바나나브레드, 휘낭시에, 마들렌 등을 판매중이었습니다. 

 

커피도 로스팅 방법, 가공방법도 적혀있고 specialty coffee라고 따로 몇 가지 있어서 사장님이 커피에 관심이 많으시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라고 커알못이 말함...)

 

 

실내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야외 인테리어도 신경쓰신 티가 났어요. 봄~가을 쯤에 와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시즌메뉴 중 하나인 베리코코(Berry Coco)를 주문했어요. 비주얼 어떤가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제대로 나는 음료죠! 눈 같이 동글동글한 건 무슨 알맹이 같은 게 느껴졌던 걸로 기억해요. 처음에 먹었을 때는 베리맛 나는 핫초코라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까 베리맛이 잘 안느껴졌어요. 크림은 부드럽고, 별로 느끼하지 않았어요. 저는 핫초코니까 뜨거운 걸 기대했는데, 그냥 약간 따뜻? 뜨듯?한 정도라서 아쉬웠어요...

 

화장실은 생각보다 넓직하고 더럽지는 않았어요. 제 기억으로는 손 씻는 세면대와 변기가 거리가 꽤 됐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비누는 물비누였던 걸로 기억하고, 좀 우디한 향이었던 것 같아요. 향 좋았습니다. 근데 화장실 문이 잘 안 열려서 안에 사람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문이 무거워서 잘 안 열리는 거였어요. 사람 없는 것 같다 하면 문을 과감하게 밀어보세요~

 

밖에는 화로 같은 게 있어요. 근데 저는 그냥 있는 줄 알았데 진짜 불을 붙여서 놓으시더라고요. 일정 시간이 되니까 불을 피우시는 것 같더라고요. 주변 가니까 의자가 몇 개 있었는데 불 덕분에 따뜻해서 밖에 앉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약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음료 하나 밖에 시키지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른 디저트와 음료도 궁금해요. 예쁘고 큰 카페를 찾으신다 하시는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