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리뷰

강릉 시만차, 제대로 된 빙수 맛집 리뷰

세자매고냥이 2025. 1. 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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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거 '삼색이'입니다🍡

 

 

한여름에도 빙수! 한겨울에도 빙수! 이냉치냉으로 가자...

 

 

 

시만차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토 11:00~19:00

일 12:00~19:00

화요일 휴무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 192

https://g.co/kgs/C51DXMo

 

주문 메뉴

호지차 빙수 2인 (15,000원)

유기농 호지차 (7,000원)

 

 

시만차 외관

 

입구부터 분위기가 제대로인 카페였다. 간판이 없어서 처음에는 못 찾고 지나쳐버림ㅋㅋ 이렇게 생겼으니까 참고하시면 되겠다.

 

 

시만차 대기공간

 

이미 유명한 곳이라 대기하는 공간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나는 주말 오후 3시쯤 방문했고 아주 우연히 대기 없이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남은 딱 한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럭키!!

 

 

시만차 내부

 

컵이랑 필름카메라, 연필, 마스킹테이프 같은 시만차의 엠디도 판매 중이다. 엠디 플레이팅도 카페 분위기랑 너무 잘 맞게 해놔서 보는 맛이 있다..

입구에서부터 느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다. 사람이 많아서 좀 시끄럽지만... 문 열고 들어간 순간 일본 교토에 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시만차 메뉴판

 

메뉴판은 이렇다. 이 카페가 좋았던 점은 '차'에 진심인 카페라는 것... 빙수 말고 음료류도 차를 위주로 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다. 심지어 흔하지 않은 차들도 많아서 음료 고를 때 은근 즐거웠다.

 

 

시만차 호지차 빙수, 호지차 밀크티

 

1인 1메뉴로 주문해야 하고, 우리는 3명이서 가서 2인 빙수 하나랑 음료 하나로 주문했다.

 

 

시만차 호지차 빙수

 

우선 호지차 빙수는 일단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밤 두조각이 올라간 빙수이고, 밤은 맛밤 느낌에 달달한 맛이 나고 굉장히 부드러웠다.

빙수는 엄청 진하고 호지차 향이 확 느껴지면서 약간 꾸덕?한 느낌. 얼음 빙수처럼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이런 게 아니고 입에 오래 머문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은근한 식감이 느껴지는 게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부빙에서 먹었던 호지차 빙수보다 시만차에서 먹은 호지차 빙수가 훨씬 맛있었다. 아무래도 차를 주로 다루는 카페여서 그런지 호지차 빙수도 잘 다루는 느낌??

 

부빙 리뷰는 여기 ⬇️

https://3catsreview.tistory.com/entry/빙수-진짜-맛집-부빙-내돈내산-후기

 

빙수 진짜 맛집 '부빙'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블로거 '삼색이'입니다.오늘은 빙수 맛집 부빙을 리뷰해 볼게요!  분명.. 여름에는 빙수인데 맛있는 빙수집 찾기가 왜 이렇게 어렵지?????빙수 하면 설빙밖에 떠오르지 않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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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차 호지차 밀크티

 

호지차 밀크티는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이것도 존맛... 너무 찬양만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런데; 빈말은 안하는 성격이라 전부 진심이다. 

진하게 느껴지는 차 맛이 엄청 좋았다. 위에 크림은 녹으면서 좀 더 부드러워지고, 크림이 부담스럽지도 않아서 딱 조화로웠다. 호지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한다.

 

 

시만차 내부

 

자리 먼저 잡고 주문하고, 나갈 때는 그대로 두고 나가면 된다.

 

시만차 내부시만차 내부

 

사람이 꽉 차있어서 내부 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는데 분위기는 대충 이렇고 신발 벗고 앉는 테이블도 있었던 것 같다. 내부가 엄청 크지는 않은데 또 엄청 작지도 않아서 테이블이 꽤 되는 느낌이다. 

 

화장실은 카페 밖 복도에 있는데 남녀공용이다. 들어가보진 않아서 청결도는 잘 모르겠다.

 

 

 

한 줄 후기

빙수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99%였던 호지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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